여고생 납치 후 1개월간 감금한 44세 남성 체포!
안녕하세요 8월 8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오늘은 일본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여고생 납치사건을 전해드립니다.
8월 5일 사이타마현 경시청의 발표로 경악할 만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사이타마에서 실종된지 한달이 경과된 여고생을 추적한 끝에,
요코하마에 있는 어느 한 40대 남성의 집에서 발견했습니다.
여고생은 44세 남성의 침실에서 철제 봉에 와이어로 묶인 채 발견 되었습니다.
흡사 일본영화 "완전한 사육"이 생각나는데요.
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요코하마 거주 44세 남성 고토 히로야스는
트위터를 통해서 사이타마에 거주하는 여고생 소녀에게 접근합니다.
신주쿠에서 여고생과 접선한 그는, 방법은 알 수 없지만 여고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는 것에 성공합니다. 여고생은 외출할때 친구들과 놀다온다고만 하고
그날로 실종 된 후 휴대폰 전파탐지도 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고생은 한달 넘게 감금되어 있었으며 용의자의 방에 있던 게임기로 인터넷에 연결하여,
문자메시지로 경찰에 자신이 감금되어 있음을 신고했고, 경찰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이후 용의자도 체포되어 8월 7일에는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등
현경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토 히로야스 용의자는
2017년 비슷한 방법으로 남녀 9명을 자택으로 유인하여 살인한
가나가와 토막살인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과 관련하여 강간이나 사육등의 성적 고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자세하게
발표하고 있지 않아 정확한 정황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17년 9명을 토막살해 당하게한 가나가와 살인사건도 모두 트위터를 통해 피해자가
범인의 집으로 유인당했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성매매 살인 마약등 범죄자들의 소통의 온상이
되고 있는데요.
얼마나 상황이 심각하면 주변에서 유머로 트위터하는 사람은 거르라는 명언이 돌아다니고 있을까요?
최근 정치적 행보를 통해 일부분의 사람에게 언론 통제를 행하고 있는 트위터,
자기들땜에 사회가 더 더러워지고 범죄가 판치고 있으며, 강간 및 토막살해를 당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회사 문을닫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걸까요?
전형적인 내로남불 기업 트위터는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쯤에서 다시 한 번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라고 했던 퍼거슨 경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있을 어린분들, 사육당하거나 토막나고 싶지 않으면 다른사람 집에
함부로 따라가지 마세요 ^_^
이상 오늘의 일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