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일본 - 오늘 일본에서 가장 핫한 소식!

"한국 무례"망언 고노다로, 스가 총리 취임에 "기득권, 권위주의 그만 둬야" 발언 논란 본문

2020年 9月

"한국 무례"망언 고노다로, 스가 총리 취임에 "기득권, 권위주의 그만 둬야" 발언 논란

오늘의일본 2020. 9. 17. 23:56

안녕하세요 9월 17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한국 외교관을 불러 한국이 무례하다는 발언을 했던 고노다로 방위대신이 또 한차례

논란이 될만한 말을 던졌습니다.

 

 

과거 강제징용 판결에 대해 항의하며 한국이 무례하다고 발언했던 고노다로 일본 방위대신이

이번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취임 기자회견 자리에서 수위 높은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관례상 새로운 총리대신이 취임하면 내각의 장관들이 1명씩 돌아가며 기자회견을 하는 관습이

일본 정치계에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는데요, 한명씩 돌아가면서 회견하다보니 고노다로 방위대신의

기자회견은 무려 새벽 1시 30분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새벽 1시 30분에 열린 스가 총리 취임 축하 기자회견에 불만을 갖고 발언한 고노다로 방위 대신.

 

안그래도 이번 총리선거에 출마하지 못해 심기가 불편한 고노다로 방위대신이

결국 참지 못하고 총리 취임 축하메시지 대신 말폭탄을 던진 것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각 장관들이 흩어져서 각자 하면 금방 끝날 것을, 굳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한다는 권위주위 때문에
일본 정치계가 블랙(악덕기업)기업이 된 것 같다. 이런 기득권의 권위주의적인 행태를 그만두지 않으면
훌륭한 인재가 정치계에 입문하지 않을 것"

이라는 발언을 한 것인데요. 총리취임 축하의전과 같은 자리에서 이런 강도높은 발언을 한것이

매우 이례적이라 일각에서는 고노다로 장관 자신이 총리 출마 및 취임을 하지 못해 불편한 심기를

둘러둘러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