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일본 - 오늘 일본에서 가장 핫한 소식!

안녕하세요 8월의 마지막날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어저께 아베총리가 퇴진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일본 시민의 반응을 정리해봤습니다. 일본의 중도 좌파계열 아사히 뉴스에서는 아베총리의 퇴진을 맞아 급하게 거리로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취재했습니다. 눈에 띄는 시민의 의견을 정리해봤습니다. 도쿄에서 한 시민의 인터뷰에서는 "코로나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베까지 퇴진하여 일본이 엉망진창이 되는건 아닌지 무섭다" 라고 밝혀 아베 지지층임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나고야에서 인터뷰에 응한 시민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코로나 대책도 마스크 배부 등 멍청한 짓도 많았고." 라고 응답해 특히 아베노마스크 등 코로나 정책의 실책을 지적하며 아베 정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오사카에서 인터뷰에..

안녕하세요 8월 28일 오늘의 일본 속보입니다. 3000일 넘는 최장 기간동안 일본 수상으로써 두번이나 정권을 잡았던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건강이상설로 2번 이상 대학병원에 실려갔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총리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원인은 "궤양성 대장염"의 병세의 악화로 제대로 된 국정을 수행 할 수 없게 된 때문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감염설등 많은 스캔들이 있었지만 결국 지병으로 인해 하차하게 된 아베총리.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급박한 일본 정세의 변화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베총리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을 짚어보자면, 먼저 현정권의 실세로 평가받는 엘리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한국이 무례하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빚은 "고노 다로"..

안녕하세요 8월 28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사퇴의사를 표명한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최근 두번 이상 대학병원에 실려가서 코로나 감염설에 건강 이상설까지 나왔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그가 오늘 2달 반만에 정식으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어디까지나 표면상으로는 "가을 이후의 신종코로나 대응" 이라는 내용을 주로 논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건강 이상설과 맞물려 아베총리가 퇴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13년전 아베총리의 1차 내각에서 퇴진할 시기를 되돌아보면, 아베 총리가 사퇴를 발표하기 전날, 각 의회 정당의 대표들과 잇따른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때는 아베총리가 1차 내각을 해산하는 발표를 할 것으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