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마스크 착용때문에, 열사병 환자 10배 폭증!!

안녕하십니까 7월 20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열사병 환자가 10배나 폭증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후생성과 중도좌파계열 아사히뉴스에 따르면,

일본내에서 열사병으로 병원에 실려간 환자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무려 10배나 늘었습니다.

 

아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도 되기 전인 일본.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사병 환자가 늘어난 원인은 바로, "마스크" 입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활동시에 아무리 더워도 반드시 마스크를

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 열사병을 발병하는 환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번달 6일에서 12일까지의 열사병 발병환자가 작년의 10배가 늘어난 것으로,

마스크 착용후 마스크 안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 기온은 30도 남짓인데

무려 36도, 체온과 같은 높은 온도가 측정되었습니다.

 

마스크가 여름에 더 위험한 것으로 지적받는 요인으로,

마스크때문에 호흡을 위해 몸에서 더 많은 근육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하고 있지 않을 때보다, 마스크를 할때 는 더 강하게 호흡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폐와 부근의 근육이 더 크고 격렬하게 움직이고, 이는 다시 체온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시의 열사병 방지를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공식 자료를 공개하고,

"야외라고 할지라도 타인과의 거리가 확보되었으면 마스크를 벗을 것"

을 주문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의 마스크 착용 관련 열사병 방지 행동수칙 안내 자료

 

하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일본에서,

2M의 사회적 거리를 두고, 그때만 마스크를 벗는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마스크나 충분한 방역조치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 쏟아지는 사회적 시선도 무척 따가운데요.

 

대한민국도 일본못지않게 더운 나라임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열사병, 일사병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