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쿨섹좌" 고이즈미 환경대신, 광복절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전범 논란

안녕하세요 8월 18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펀쿨섹좌로 유명한 고이즈미 환경대신이 8월 15일 광복절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대신은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의 아들입니다.

대를 이어 정치를 하고 있는 코이즈미 환경대신은, 국제 환경협약 자리에서 환경문제는

FUN COOL SEXY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여 한일양국에서 많은 조롱과 신뢰를

받았는데요.

 

차기 일본 총리 후보로도 거론되는 고이즈미 환경대신이 광복절인 8월 15일에

전범이 안치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이에 한국과 일본의 좌파진영에서 큰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고이즈미 환경대신은 야스쿠니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어떤 나라에서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을 기리고 추도하는건 당연하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낳았습니다.

 

반면 한국의 반발을 의식한 것인지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올해에는 광복절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거행하지 않고, 대리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