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백신 최종 임상에서, 하반신 마비 부작용?... 임상 중지

안녕하세요 9월 9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일본에 공급되기로 약속된 백신이 최종 임상시험 참가자에서 하반신 마비의

부작용이 발견되어 임상시험이 중지되었습니다.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극복을 위해 일본정부에서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교와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협약 백신의 공급 1억 2천만명 분을 체결했었는데요. 

영국에서 임상시험중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었는지 임상시험이 중지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백신은 일본에서도 임상시험이 실시 되고 있었는데요,

영국에서 긴급중지됨과 동시에 8월부터 실시중인 일본에서도 임상시험이 중지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측은 증상을 확인중에 있으며, 원인이 해결되면 즉시

임상시험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과는 의심스럽다는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가장 유력한 백신 후보로 꼽혔던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의 백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일부 추측과 낭설에 따르면

이번 백신 임상실험 참가자중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력이 있던 사람에게 백신이 투약되어

자가면역반응을 일으켜, 환자 본인의 척수가 공격받아 하반신 마비증세를 보였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도 있었는데요. 

 

어찌됐든 이렇게 해서 

미국 모더나 사의 MRNA 백신, 미국 화이자의 백신과

가장 유력한 3개로 꼽혔던 영국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번달인 9월부터 11월까지 유력한 백신들의 최종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과연 여기서 인류를 구원할 약이 등장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