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비 지원 GO TO 캠페인, 10월부터 도쿄도 적용 된다!

안녕하세요 9월 11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다음달부터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 여행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니시무라 일본 경제 재생(회복) 담당 장관은 10월 1일부터 도쿄 출발/도착의 여행자에게도

일본 국내 여행비를 지원하는 GO TO 캠페인을 적용 할 계획이라고 오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오늘 신종코로나 대책회의에서 도쿄출발/도착 여행자에게도 1인당 2만엔 지급의 고투캠페인을 적용한다고 밝힌 니시무라 경제대신.

 

일본국내 여행비를 1인당 최대 2만엔까지 지원하는 GO TO 캠페인은 중국코로나로 인해

크게 침체된 일본 국내의 여행 수요와 내수경제를 되살리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아 왔는데요

 

코로나의 발생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도쿄도민은 지방에 방문하는 것 자체가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도쿄거주민들은 이러한 여행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랬던 상황이 최근 With코로나 정책으로 코로나 대응 정책기조를 바꾼 일본내각의 정책과,

1일 확진자가 100명대 안팎으로 크게 감소한 도쿄도의 상황을 고려하여 고투캠페인을 

통크게 풀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쿄에서 지방으로 귀성 한 것만으로도 꺼져달라는 편지를 받는 현재 상황에서

얼마나 도쿄시민들이 지방으로의 여행을 계획할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이제는 방역보다는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일본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