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지진해일 사태 지역에서, 다시 진도 6의 지진 발생!

안녕하세요 9월 12일 오늘의 일본입니다.

일본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던 동북지방에서 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경, 후쿠시마가 위치한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진도 6의 지진이

관측되었습니다. 이 곳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지역과

완전히 똑같은데요, 그 이후 같은 도호쿠 지방의 미야기현에서 다시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 주민과 일본 방재당국이 초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2011년 일본 도호쿠지방 앞바다에서 벌어진 매그니튜드 9의 강력한 지진은

역대급 쓰나미를 발생시켜 후쿠시마 연안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를 완전히 파괴시켰고

그 상처는 아직도 일본에 남아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2011 동일본대지진 사태를 일으킨 진도 9급의 지진은 500년 주기에 한번

일본을 찾아오기 때문에,  대지진사태로부터 10년도 채 되지않은 지금은 지진이 일어난

직후에 해당되며, 이번에 일어난 지진도 2011년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려 10년의 세월을 두고 찾아온 여진인데요, 과연 일본열도는 코로나와 지진 화산 등

각종 재해의 시련을 뚫고 무사히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개최 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