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끼고 20KM 행군한 자위대원, 사망

안녕하십니까! 6월 11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마스크를 끼고 20km 행군한 자위대원이 탈진 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도쿄가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후쿠시마현이나 나가노현은 최고온도가 35도를 기록하여 폭염이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도쿄는 오늘 11일의 최고기온은 31.8도로 예보되었는데요, 

 

무더위 때문일까요? 놀랄만한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후쿠오카현에서 훈련을 받고있던 남성 자위대원이 20km를 행군한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자위대원은 행군시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행군도중 호흡의 갑갑함을 느껴 중도에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행군을 무리하게 지속했다고 하는데요,

직접적인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건당국과 육군자위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 한것과 관련하여, 열사병이나 일사병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도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과 관련하여

반면교사로 삼아, 열사병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보건당국의 대책수립이 요구됩니다.

 

6월 11일 오늘의 일본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