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 지지율, 50% 가 "지지하지 않는다" 여론조사 결과로 확인

안녕하십니까 6월 22일 오늘의 일본 소식입니다.

오늘은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여론조사로 발표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비교적 진보매체로 꼽히고 있는 아사히 계열의 언론사가

아베 정권의 지지율을 일본내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사히 뉴스 아베 내각 여론조사 결과.

 

또한 가와이 법무대신 부부의 부정부패 관련 및 구속에 관해 

아베총리의 책임이 있냐는 질문에대해서는

"72%가 있다"  "19%가 없다" 라고 응답했습니다.

무려 70%가 넘는 비율로 아베 정권의 부정부패를 지탄하는 모양새였습니다.

 

또한 일본 국내의 이동 금지령 해제와 관련해서는 

적절하다와 적절하지 않다 모두 40% 를 기록하여 경제재개에 대한

일본국민의 갈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보도된 미일동맹의 핵심인 이지스 어쇼어 미사일 도입 무산과 관련하여

정부의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 도입하지 않았다는 해답에 관해서는

50% 이상이 납득한다고 응답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에 관한 대처와 최측근의 부정부패 의혹, 그리고 

미일동맹관계가 금이 간것 아니냐는 여론이 점점 아베총리의 초장기 집권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무려 70%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데 반해,

아베 내각은 30%대의 초라한 지지율을 연일 기록하고 있는데요. 

 

과연 아베 내각이 2021년 9월 임기 이후에도 계속 될지, 그 이전에 국회 해산과

총선거라는 초 강수를 자민당이 다시 한 번 선택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베 수상의 지지율에 관한 일본 네티즌의 인기댓글로써,

항상 말씀드리지만 일본의 뉴스와 댓글란의 일본의 극우성향 네티즌이 거의 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우파성향 정권인 아베정권에 불리한 뉴스가 보도되자,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는 의견이나 부정정인 의견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신 일본의 여론경향까지 파악한다! 

오늘의 일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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